사할린 이주동포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사할린 이주동포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지난 7일 문막 주공아파트에 거주중인 사할린 이주동포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할린 동포는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당한 분들로서,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2008년부터 문막 주공아파트에 40여세대의 이주 동포들이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119구급대원과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이주 동포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과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소방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