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미취학 아동 가정방문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 아동 가정방문 서비스는 두뇌 발달이 가장 활발한 영·유아기에 양육자가 경제활동 및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지발달 자극 경험이 적은 아동이 존재함에 따라, 연령대에 필요한 인지·언어·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5명의 지원인력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미취학아동 120명에게 매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연령에 따라 독서지도, 교구놀이, 수·한글지도 등을 제공한다. 또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한부모 가정·조손가정·다문화가정이 있어, 아동 지도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양육자에게 연령에 맞는 가정방문을 통해서 부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순기 가족가장은 “가정방문교사 파견을 통한 일대일 맞춤형 학습지도 방법으로 아동에게 학습과 놀이에 대한 개념정립과 올바른 학습 태도를 배양하고, 양육자는 아동 지도 방법에 대한 부족했던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