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 시립박물관 제23기 박물관강좌 개강
오죽헌 시립박물관 제23기 박물관강좌 개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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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은 3월 10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마치고, 14일(화) 오후 2시 제23기 박물관강좌 개강식을 개최한다.

박물관강좌는 ‘명문가의 자녀교육’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 총 17회의 전통문화 관련 강의와 4회의 문화유적 답사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명문가의 자녀교육, 강릉지방 계모임으로 본 차 문화의 전승, 민화民畵는 민화民話다, 강릉단오제, 허균의 생애와 문학, 길어진 인생·행복 그리고 인문학, 한국 도자의 역사와 미의 특질, 풍수경관의 이해와 재해석, 강원도 아리랑, 한국의 불상, 한국 미술의 이해, 문화의 수레바퀴와 내일의 삶, 고령사회의 제2의 인생무대, 쉽게 배우는 한옥의 구조, 강원도 가정신앙의 특징, 단원 김홍도·추사 김정희도 오죽헌을 다녀갔다 등이다.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문화학교로 선정된 이래, 매년 2월에 수강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수료생들 중 일부는 문화관광해설, 오죽헌 시립박물관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