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5월 4일(월) 망상동 초구마을(새들가든 뒤편)에서 시작된다. 올해 첫 모내기는 김철기씨 포장 1만119㎡에서 실시되며, 모내기 농가의 논은 동해시수평선 쌀 생산단지(6.2ha)에 포함된 농지로 벼를 조기에 수확하여 추석 제수용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내기하는 햅쌀단지는 다른 농가들보다 보름(15~20여일)정도 빨리 모내기가 이루어져 농번기 모내기 농작업을 분산하고 벼를 조기에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본다. 첫 모내기를 시작하는 수평선햅쌀 재배단지 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산하 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하는 “조운벼”로 극조생종 벼 품종이다.
매년 동해시 수평선햅쌀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쌀 30여톤은 전량 4kg와 10kg 단위로 소포장 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 재배면적 210ha의 모내기를 실시할 계획으로 관내 모내기 적기는 5월 20일부터 5월30일까지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는 못자리 관리에 정성을 다해 적기에 모내기를 해 주기를 당부했다.
엔사이드/김승회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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