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산림경영의 기반 구축을 위해 15억 여원을 들여 임도신설과 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불예방, 조림, 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산지자원화를 위한 임도개설을 통해 힐링휴양을 입힌 친환경 녹색도로를 조성해 지역발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자연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임도 기능유지를 위해 인제읍 싸리목 임도 외 4개노선 5km의 임도를 10월말까지 개설한다.
또한 임도노선 60km 전구간을 우기전까지 보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임도관리원 4명을 배치시켜 상시 관리에 들어간다.
한편 군은 숲을 이용한 일자리창출, 휴양, 치료, 교육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숲 조성과 생태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소득향상은 물론 성장 동력원으로써의 생명특별군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운기 군 산림자원과장은“산림은 성장 동력원이자 인제군의 무한자원으로 더욱 건강하게 가꾸고 잘 활용하여 새로운 발전모델을 창출시켜 군의 브랜드가치상승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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