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안 수로측량 실시
동해연안 수로측량 실시
  • 편집국
  • 승인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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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연수)는 해도정보 최신화 및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5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강원도 옥계항 부근, 삼척항 남부 및 경상북도 오산항 부근 등 동해 연안해역에 대해 수로측량을 실시한다.

연안해역기본조사는 GPS 항해시대를 맞이하여, 위치 정밀도를 높임으로써 해상사고 발생 위험성을 해소함과 동시에 해도 현행화를 통한 “안전한 바닷길 정보제공”이라는 중요한 목적성을 안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멀티빔음향측심기, 측면주사음파탐사기 등이 탑재된 동해로호(136톤)를 동원하여 해저지형, 저질과 암초, 침선 등 항해위험물을 정밀조사할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해상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멀티빔 음향측심기 등의 최신 측량장비를 사용하여 조사함으로써 질 높은 해양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동해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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