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영유아를 위한“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개최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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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보건소(소장 손영희)는 지난 15일(수) 보건소에서 2017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업대상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의 운영방법, 참여방법, 보충식품 이용 및 관리방법, 대상별 식생활 영양관리와 2017년 변경되는 내용을 주로 안내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쌀,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월2회 대상자별로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실시하여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이어야 하며,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해야 한다.

진행과정은 대상자 서류접수, 자격평가(영양상태, 소득수준 등), 대상자 선정, 서비스 제공 및 대상자 관리(영양평가, 영양상담 및 교육, 보충식품 지원), 영양 상태개선, 대상자 퇴록 및 사후관리 순이다.

지난해에는 2,044명에게 지원하여 빈혈이 80% 개선되었으며, 2017년 3월 현재 98가구 139명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영양플러스실(033-370-173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