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조직개편 단행 예정
강릉시 조직개편 단행 예정
  • 편집국
  • 승인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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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담당을 신설하고 11개 담당을 폐지

행정의 최우선 과제를 시민에게 두는 최적화된 조직 구축 역점 -

민선6기 현안사업 마무리,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

강릉시는 민선6기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3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통하여 세계속의 강릉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행정의 최우선 과제를 시민에게 두는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의 명칭을 안전행정국은 행정국으로, 경제진흥국은 산업경제국으로 변경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강화 및 신속한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관광문화복지국을 문화관광국과 복지환경국으로 분리했다. 동계올림픽지원단을 올림픽대회추진단으로, 시설환경정비단을 올림픽도시정비단으로 변경하여 2018 동계올림픽의 주도적이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할과 의지를 담았다.

건설, 건축, 토목 등의 지상부분과 상하수도의 지하부분을 통합 관리하는 건설사업수도본부를 설치하여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각종 민원에 사전대응은 물론 신속한 사후처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과 단위에서는 임시기구인 정비1과와 정비2과를 폐지하여 도시정비과와 철도정비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여 정식기구로 반영했다.

강릉문화의 세계화 구현을 위한 문화올림픽지원과를 신설, 도로관리의 일원화를 위한 도로과 신설,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기능 보강을 위한 생활보장과를 신설하고 사업소에는 솔향수목원과 시립도서관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이 종료 되었거나 마무리단계에 있는 도시디자인과, 녹색도시과, 녹지공원사업단은 폐지하고 일부 업무는 기능이 유사한 부서로 이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21개 과의 명칭과 25개 담당의 명칭을 변경했고, 15개 담당을 신설하고 11개 담당을 폐지 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회 간담회를 통하여 제기된 내용을 보완하여 오는 7월 인사시 반영할 계획이다.

엔사이드/김아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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