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경남 고성군에서‘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실시
한국소비자원, 경남 고성군에서‘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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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전제품·휴대폰 무상점검 등 기관 간 협업 통한 정부 3.0실천 -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매년 지역별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의 금년 첫 행사를 경남 고성군에서 3월 31일(금)에 개최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이란 주제의 소비자 교육과 함께 피해발생 시 해결 요령 안내를 위한 소비자상담을 지역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가전 5개사(삼성, LG, 쿠쿠, 쿠첸, 경동나비엔)가 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한국석유관리원이 자동차 석유의 품질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은 “경남 고성의 성공적 첫 행사에 이어 앞으로 매월 개최될 본 행사가 지역 소비자의 권리 의식과 소비생활 향상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