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궁화 섬을 아시나요?
동해시 무궁화 섬을 아시나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자연보호 강원본부는 4. 9일(일) 오전 9시에 전천 중류(부영아파트 남쪽 고수부지) 동해시 나안 1길 2(나안동. 부영 어린이집 남쪽 길로 진입)에서 자연보호 정화활동과 더불어 무궁화 식재활동을 가졌다.

무궁화 섬은 전천 중앙에 위치한 약 300여 평의 부지로 전자 연은 (가칭) 무궁화 섬이라 칭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국 자연보호(화이트피스) 강원본부는 "무궁화섬"에 잡 건초 제거작업 및 무궁화 묘목 70주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 23일(토) 전국 자연보호 학생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은 부지에 무궁화를 식재함과 동시에 "무궁화섬"이라는 이름을 주었다.

동해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은 전천에서 찾아야 한다. 어느 도시를 보더라도 강의 관리에 따라 그 도시의 성장을 가늠할 정도로 중요한 척도다. 어느새 동해시에 가장 사랑 받는 전천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이다.

김진연 전자연 본부장은 전천에 운동 나오신 분들이 무궁화섬을 바라보며 나라에 대한 애국심 고취와 무궁화 꽃에 대한 사랑이 다시 한번 더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전국 자연보호(화이트피스)는 1975 한국 산악 잠수협회 민주화운동 국토순례 백두대간을 시작으로 1986년 3월 1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전국 자연보호 봉사단 중앙회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6개 단 12분과 위원회 250개 지부를 구성(잠 수단, 산악단, 항공단, 환경감시단, 환경조사단, 밀렵감시단, SMS 특수구조대, 화이트피스 스카우트) 등의 산하조직을 두고 전국 20만 회원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협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