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 ‘선거경비상황실’가동
태백경찰서, ‘선거경비상황실’가동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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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서장 류성호)는 17일, 경비작전계 사무실에서 제19대 대선 경비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 경비체제에 돌입했다.

태백경찰은 금일부터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운영한다. 투표일인 5월 9일 오전 6시까지 경계강화 비상근무하고 투표 개시 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는 갑호 비상 근무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 경비대상인 보관소, 투표소에는 관할 선광위와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112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투표함 회송 시 선관위와 합동으로 개표소까지 회송경비 한다. 특히, 개표소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 우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류성호 경찰서장은 ‘대선후보와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의 신변보호는 물론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에 대한 안전활동을 한층 강화해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