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동해해경,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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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및 조난선 구조 등 해상 긴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17년 상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에는 경비함정 7척, 고속단정 4척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익수자 및 조난 선박 구조 등 8개 분야 23개 종목을 실시한다.

동해해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훈련으로 해상 긴급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훈련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용화기를 이용한 야간 해상사격 종목을 신설해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언호 서장은 “최상의 장비상태와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으로 각종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