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연구원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21일, 화천유치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육인형극 병아리 초록이’를 공연한다.

연구원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권 교육 확대와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테이블 인형극으로 남과 다른 색깔을 지닌 초록병아리가 편견을 이겨내고, 농장에서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해내는 창작인형극이다.

김경생 원장은 “이번 연극이 유치원 어린이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구성원으로 자라는데 이번 연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4월 7일부터 오는 7월까지 11개 공립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