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소비자피해 증가 우려, 출발 전 꼼꼼한 확인 필요
5월 황금연휴 소비자피해 증가 우려, 출발 전 꼼꼼한 확인 필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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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해외여행 소비자피해 예방 가이드」 배포-

매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상담은 18,457건으로 2010년(7,295건) 대비 153%나 증가했으며 계약해제, 일정 변경, 사고보상 미흡, 쇼핑 및 옵션 강요 등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해외여행 소비자피해 예방 가이드」를 마련했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여행 단계별로 소비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올해는 연휴가 길고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해외여행으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계획을 세울 때 그리고 출발 전에「해외여행 소비자피해 예방 가이드」를 꼼꼼히 확인하고 스마트컨슈머 (www.smartconsumer.go.kr)와 국제거래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피해 예방정보를 미리 알아 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