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본격 운영
영월군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본격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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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7일부터 영월군 내성초교 초등학생 56명의 인도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1,000여명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23개교 40회 1,066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체험유형으로는 계절별 농사 체험 및 바른 먹거리 체험 26회, 영월생태문화체험 9회, 직업체험 4회, 외국문화체험 1회 등 4가지 유형 16종의 체험이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동강카누캠프, 인도미술박물관 등 관내 체험농장․마을과 박물관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들이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영월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여 영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