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강릉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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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5. 22일(월) 오전 10시 제25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한가운데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세남 의원는 이 자리에서 지방재정법 예산편성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성립전예산을 집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액 국비사업이 아닌 지방비 매칭사업은 성립전예산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집행에 신중을 기하라고 주문했으며 이용기 의원는 조기 채무상환도 좋지만, 올림픽 이후 시민의 삶도 생각하고, 그동안 긴축재정으로 사업을 못한 부분도 많음을 볼 때, 채무는 공식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어 충분한 비교분석으로 정책적으로 해야 함을 주문했다.

최선근 의원 지금까지 집행부가 중요 예산, 사업, 정책결정을 앞두고 의회에 서면, 구도 보고 등 사전 보고를 하는데 있어 소통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좀 더 건설적이고 현실적인 보고방법을 집행부와 의회가 논의해서 적립해 볼 필요가 있음을 주문했으며,

조대영 의원는 이번 추경예산에 농어업, 축산 등 1차 산업에 예산편성이 낮을 것을 볼 때 상당히 아쉬웠다. 당장 가뭄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 문화예술건설, 올림픽대회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직접적으로 격는 1차 산업에도 충분한 예산을 반영하여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함을 건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