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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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이민자사회통합센터는 춘천출입국사무소와 함께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5월 23일(화) 강릉단오문화관에서 강원 영동 6개 시·군 외국인, 다문화가족, 유학생, 근로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 나눔 체험 홍모마당 운영과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관람형 행사를 탈피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 다채로운 행사운영을 통해 강원 영동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한외국인과 국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다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소통하는 사회, 열린 사회, 출신 국적이나 문화에 상관없이 한 사람 한 사람 존엄 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하고,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외국인 수는 175만명으로 강원 영동지역에는 8천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