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산하 공공기관에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조직위원회는 23일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이 이날 오후 서울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산자부와 문체부 등 산하 8개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 강원랜드, 한국가스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조폐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8개 공공기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대회 준비현황을 설명한데 이어,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각 기관별 보유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 등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여형구 사무총장은 “평창올림픽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이다. 대회가 임박해 오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