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시즌2 탐방
꽃보다 청춘! 시즌2 탐방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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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파주, 광명 등 서원으로 유명한 전국 3곳 탐방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5월 29일(월)부터 2일 동안 포천 용연서원, 파주 율곡 이이 유적, 광명 오리 이원익 종택 등에서 ‘꽃보다 청춘 시즌 2’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은 동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2017년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시대정신을 잘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견학하고 용산서원을 창건한 구천 이세필선생의 업적과 시대정신을 재조명하여 다른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 시즌 2’는 작년 구천 이세필선생의 스승이었던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유적과 화양 구곡을 돌아본데 이어 올해에는 동해시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이번에는 용산서원을 창건한 구천 이세필 선생의 증조부인 오성 이항복선생을 배향한 포천 용연서원을 시작으로 당대의 최고의 문신이자 벗이었던 한음 이덕형선생에 대해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비슷한 시기의 유학자인 율곡 이이선생과 오리 이원익선생에 대한 역사 탐방을 위해 파주시와 광명시를 방문할 예정으로 문화유산 역사탐방을 통해 다른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답사하고, 앞으로의 동해 용산서원과 동해시 문화유산에 발전 방향에 대하여 함께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문화유산 역사탐방을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