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주말 청소년 행사 다채롭게 열려
인제군 주말 청소년 행사 다채롭게 열려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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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에서는 주말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소년을 위한 축제‘기린 어울림 한마당’이 27일 12시 30분부터 기린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다.

기린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린지역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팔씨름, 제기차기, 탁구, 포켓볼 등을 겨루는 펀펀(fun-fun)경기와 우크렐레 연주 발표회가 열린다. 또 과일보틀 케이크 만들기, 에코가방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과일화채, 아이스티, 치킨너겟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제19회 인제군 청소년 풋살대회는 27일 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남면 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제군 관내 중 ․ 고등학생 22개팀 180여명이 참가하며, 경기는 중등부 ․ 고등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시집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제3회 시울림 ․ 어울림 전국가족백일장은 27일 오후 2시부터 한국시집박물관 시의 숲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백일장 행사는 초 ․ 중 ․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 대회가 마련돼 총 1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남면 ․ 북면․ 기린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매 주말마다 제과제빵, 일본어, 힙합댄스, 데생, 친환경 DIY, 발레, 바이올린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