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방지 위해 하천변 쓰레기 일제수거
수질오염 방지 위해 하천변 쓰레기 일제수거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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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양구서천, 수입천, 만대천 하천지역 내에서-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 일제수거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郡)은 양구서천과 수입천, 만대천의 하천지역 내에서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수거작업을 실시한다.이 기간 동안 군은 한강수계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 및 처리하고, 민간인 및 환경단체의 자발적 정화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작업 근로자 8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낸 후 이달 중순 근로계약 체결을 모두 완료했다.

군은 채용 근로자들을 하천구역별로 분담해 투입하고, 비가 오기 전과 후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폐비닐 등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재활용업체와 협의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양구서천은 동면과 남면, 양구읍을 지나며 유역면적은 490.2㎢이고, 방산면을 지나는 수입천은 유역면적이 69.6㎢이며, 만대천은 해안면을 지나며 유역면적은 34.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