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가 NGO협의회 워크숍 강릉에서 개최
유네스코 인가 NGO협의회 워크숍 강릉에서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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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가 국내 NGO협의회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 기간 중 단옷날인 5월 30일(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유네스코로부터 무형문화분야의 자문기구로 인가 받은 무형문화연구원,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무술연맹, ICCN과 학술단체 및 전문가가 참가하여 축제운영사례 발표와 유네스코 정책 등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선정위원 12명 중 6명이 NGO에서 선정되며, 현재 한·중·일 중 인가 NGO는 한국이 5개 단체로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아시아태평양 대륙의 선정위원으로의 선발을 기대하고 있다.

ICCN 대표인 최명희 강릉시장은 “강릉은 유네스코 유산과 유네스코 인가 NGO를 모두 보유한 세계가 인정한 문화도시이다.”며, “향후 다른 인가단체와 함께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외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책방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