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31일(수)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미취학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손인형극 ‘호랑이 아저씨 금연대작전’을 공연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이며,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과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1988년 이후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 유도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처럼 어린이에 대한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 또한 금연사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매월 자체 금연의 날을 정해 흡연예방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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