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스키대회가
여름에도 스키대회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에서 제34회 회장컵 하계 전국바이애슬론대회 열려

평창군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센터 일원에서 제34회 회장컵 하계 전국바이애슬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바이애슬론선수 150여명이 참여하여 스프린트와 계주 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스프린트는 눈 없이 타는 일명 롤러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 그리고 런닝과 사격이 결합된 경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주는 총 28팀이 참여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대화초․중․고 및 도암중학교와 진부고등학교에서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바이애슬론 종주도시로써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동계스포츠의 발전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동력이 될 것이며, 설상 경기의 대표 전지훈련도시로써의 면모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