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로당 도우미사업 발대식 개최
행복한 경로당 도우미사업 발대식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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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00개 경로당 대상 2명의 도우미 배치 식사 청소 등 서비스 지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행복한 경로당 도우미 사업’의 발대식을 오는 9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평생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과 고령화시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동해시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경로당 시설 관리 및 경로당에서 식사 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하여 100개 경로당에 각 2명의 도우미를 배치하여 식사와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령 대상자 중 200여명의 어르신을 모집하였으며 선발된 도우미 어르신은 1일 3시간씩 주 3일 근무하게 된다. 도우미 어르신은 이동거리의 부담을 줄이고자 대부분 거주지 가까운 경로당에 배치되어 경로당의 식사와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로써 고령화시대 증가하는 다양한 노인 문제를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해결해 나감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문제 해결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으로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