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취약계층 해충 퇴치제 시공 및 연막 방제
동해 취약계층 해충 퇴치제 시공 및 연막 방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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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 물림사고 발생지역, 취약계층 20가구 대상-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의출)에서는 지난 6월 7일(수) 생활환경 취약가구에 대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자 해충 박멸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바란이공동체, 복지통장, u-Care센터 노인생활관리사, 동해광희고 봉사동아리 SHR 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올 들어 발한동에서만 5건의 지네 물림사고가 있었으며, 이번 작업은 사고 발생 지역인 동문산 일대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이동에 제약이 따르는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해충 퇴치제 시공과 연막 소독방제를 실시한것으로 이번 작업으로 각종 벌레의 증식이 빨라지는 덥고 습한 여름철을 대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보다 더 무서운 해충 퇴치로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정의출 발한동장은 “여름철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생활환경 취약가구의 불편사항을 확인하였고 민·관 협력 사업까지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