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6월 17(토)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주YMCA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주관했다.
중등부 11팀과 고등부 8팀 등 총 19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이번 대회는 경기 결과에 따라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벤트 경기로 자유투 및 3점슛 대결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하여 학교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였던 학업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심신을 단련하는 친선 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3대3 농구대회는 미국에서 자유롭게 길거리 농구를 하는데서 유래된 경기로 여섯 명만 모이면 게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히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