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한 대사관직원 50명이 6월 18일(일)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공공외교 노력이 일환으로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역인 강릉시를 알리고 한중우호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국대사관직원은 동계올림픽홍보체험관과 바다부채길 견학을 가졌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추궈홍 중국대사와의 오찬자리에서 “중국과는 호북 성 형주시와 절강성 가흥시, 사천성 덕양시, 운남성 망시와 해마다 행정 교류, 청소년, 민간단체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면서“2018 강릉에 이어 2022년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우리시 와 중국 간 물리적, 심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리라 기대한다”면서 “내년도 2018 동계올림픽때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