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는 6. 20.(화) 16시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한한령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의회 「한류 연구회(회장: 유정선 의원)」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중국의 한한령 조치로 인해 위축된 한류문화산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홍성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강원연구원 박봉원 박사가 “한한령 현황과 경과내용”, 한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종하 교수가 “한류콘텐츠 유통 관점의 대응방안”에 관하여 주제를 발표하며,강원도의회 장석삼 의원, 한림성심대학교 영상콘텐츠학과 서정수 교수, 한림대학교 중국학과 조정래 교수, 애니메이션 기획 전문회사 DPS 남진규 대표 등 4명이 한한령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연구회 회장인 유정선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한한령 이후 한류의 실태와 피해상황을 냉정하게 이해하고, 포스트 한류의 방향성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본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한류의 비전과 전략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