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마상제로 가뭄 해결 ,, 단비 기원
동해시, 마상제로 가뭄 해결 ,, 단비 기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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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제를 통해 떡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잠시 시름덜어 -

가뭄을 해결하는 비를 내려주시옵고 마을에 안녕과 한 해 농사 풍년이 들게,, 마상제을 통해 조용하지만 엄숙한 기원에 마음을 하늘에 보낸다.

6.21일(수) 오전 11시 동해시 망상동 주민 무사안녕과 풍년 기원하는 마상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심규언 시장과 정성모 시의장, 김혜숙, 김기하 시의원이 방문하여 함께했다. 올해 마른 가뭄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하늘에 제를 통해 떡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잠시 시름을 덜었다.

 

 마상제는 주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30여 년을 이어오다가 지난 2001년부터 망상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꾸준히 개최하여 주민의 화합을 잇고 있다.

한편, 이날 망상동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의 적극적 봉사로 수월한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