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시장, 꿈마중 봉사단 간담회 가져
심규언 시장, 꿈마중 봉사단 간담회 가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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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순수한 자원봉사단체로 1년간 24명으로 운영

 심규언 동해시장은 21일(수) 오전 11시 30분 이도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마중봉사단" 과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 시장은 꿈마중 봉사단의 지난 1년간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해 7월 이도작은도서관의 위탁 운영을 위해 꿈마중봉사단(이미화 회장 외 23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대출ㆍ반납, 도서관 견학 지도, 장난감 대여 등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맡겼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게 되는 등 도서관 봉사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사례 등을 이야기 하고, 시정과 도서관 운영전반에 대해 제안 하는 등 자율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꿈마중봉사단 회원들은 각자 봉사가 가능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하여 오전ㆍ오후 하루 4시간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자가 많은 주말에는 종전과 같이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 주말 파트 근무자를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28,000여권의 도서대출과 반납을 지원과 6,700여점의 장난감 대여를 지원하는 등 민ㆍ관 협업과 주민자치의 대표 모델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화 회장은 이 자리에서이도작은도서관을 1년 동안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다소 부담감이 있었지만 좋은 회원들과 함께 해나가는 일이기에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립도서관은 이웃과 더불어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찾고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상시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