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면담
박노욱 봉화군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면담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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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23일(금)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한상기 태안군수) 회장단 5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유례없는 우박피해를 입은 봉화지역의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고, 최근 극심한 가뭄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해 농어업 재해가 상시화가 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 및 대책마련이 필요함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 대책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노욱 군수는 농업재해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 제도개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농작물 피해 국고 지원 확대 등 농업재해 복구지원 제도개선과 농업관련 주요 기반시설 정부 책임 설치, 온난화 기후변화 대책 마련 등 농촌지역의 현안을 건의했다.

박노욱 군수는 “농촌은 우리의 국부이다. 지속되는 한발에 대한 종합적이고, 근원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이번 정부 추경에 반드시 반영해 한다고 말했다.” 또 농촌이 농산물 가격하락과 각종 재해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살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함께 행복농촌을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의 확산에 따라 지난 2012년 출범, 현재 74개 전국농어촌지역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