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여름 휴가철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 추진
수원국유림관리소, 여름 휴가철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 추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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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내 무단상업행위 수정구청과 합동단속 실시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산림 내 무허가 야영시설, 불법 취사 및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점유 상업시설 등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휴가철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최근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성남시 수정구청과 함께 청계산 내 위법행위 합동단속에 나섰다. 산림 내 불법상업행위 및 시설물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및 철거명령 조치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위법행위 발견 시 과태료부과 또는 사법처리를 통해 엄중 조치하고 있으며, 현재(6월 28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한 18건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내 명산과 계곡을 중심으로 ‘산림보호는 제대로! 산림사랑은 대대로!’ 캠페인을 통해, 산림 내 위법행위를 바로잡아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