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강릉시의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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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5분 자유발언 -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오늘 30일 오전 10시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조례안 2건을 심의하고 박경자 의원과 김복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3건의 안건을 살펴보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강릉시 읍·면·동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릉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

다음으로 박경자 의원과 김복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경자 의원은 내년 2월 동계올림픽에 맞추어 겨울커피축제를 개최하여 지금 국내최고의 커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릉의 커피축제가 세계축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강릉의 지속적인 미래발전으로 엄청난 큰 가치가 될 것이라며 내년 2018동계올림픽 개최기념 겨울커피축제를 강력히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복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복자 의원은 2가지 현안을 요구했다. 첫째, 재난대비 안전시스템의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 그중 민방위 사업운영과 자율방재단 운영사업에 대해서 적극 개선을 요구하였다. 두 번째로, 신규 노인종합복지관 위치선정 용역사업 재검토를 요구하며 지역주의의 요구가 아닌, 향후 강릉시 여건이 충분히 반영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간곡히 요구했다.

한편, 이날 관내 포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 43명이 시의회 회의 과정을 방청하기 위하여 참석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돈 의장은 “다행스럽게도 며칠 후로 예보된 반가운 비소식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운동 참여로 내일부터 예정되어있던 수돗물 제한급수는 일단 보류가 되었습니다만, 항상 물 절약 운동을 적극 실천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라는 인사말과 함께 제260회 정례회 산회를 선포했다.

이로써 19일간의 정례회는 종료됐으며, 다음 제261회 임시회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