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6. 30일(금) 문화예술회관 엑스포광장에서 김양호 시장과 정진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도시 홍보관 개장식을 가졌다. 교류도시 홍보관은 삼척시와 자매 및 우호의 인연을 맺고 있는 국내외 16개 도시의 교류 진행상황 및 교환 기념품을 지구본을 활용하여 전시되고 있으며 세계와 함께하는 도시를 홍보하는 전시장이다.

 

이날 홍보관 개장식에는 7월 1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0회 삼척시장기 및 협회장기 한미친선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는 리스버그시 최응길 관장 외 18명의 태권도 선수단이 함께 해 축하했다.

2003년 미국 리스버그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삼척시는 리스버그시에서 개최되는 암 퇴치 기금 모금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태권도 외교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최응길 관장은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정진권 시의장을 매우 유명하고 강력한 태권도 선수였다고 소개해 어린 선수단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정진권 삼척시 의장은 태권도 도 대표 경력을 가진 무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