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앙동통장협의회(회장 : 김태영) 회원 20명은 5일(금) 오후 3시 중앙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주민자율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산 및 야생진드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방역활동은 시내 중심지역인 중앙동 관내의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주택가 밀집지역 하수구 맨홀, 쓰레기 집하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한다.

통우회 회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은 6. 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한다.

김태영 중앙동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역 활동이 널리 확산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엔사이드/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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