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손, 하트세이버 수여식
생명을 살리는 손, 하트세이버 수여식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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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5일 오전 10시 평창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직원 9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직원들은 각각 지난 3월 6일과 12일, 4월 26일 3건의 심정지 환자 출동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소생시킨 공이 인정되어 적격성 여부 검토 결과 하트세이버로 선정 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귀중한 인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상황실 요원, 일반시민 등에 대하여 인증서와 배지를 지급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남궁 규 평창소방서장은“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하트세이버 선정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