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7년 저소득층 연탄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삼척시, 2017년 저소득층 연탄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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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하여 『2017년 연탄바우처 지원사업』을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추진한다.

연탄바우처 지원사업은 연탄을 난방용(연탄난로 사용은 제외)으로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연탄가격 인상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만65세이상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로서 금년 7월 1일 현재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가구당 2매의 연탄쿠폰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연탄공장이나 직매점을 통하여 연탄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배달 받을 수 있다.

삼척시는 2008년부터 연탄바우처 지원사업을 지원하여 왔으며, 2016년에는 2,954가구에 대하여 6억9천만원의 연탄쿠폰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위하여 앞장섰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탄바우처 지원사업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많은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