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봉사활동 연계 산림치유 체험 제공
동부산림청, 봉사활동 연계 산림치유 체험 제공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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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장애우 대관령 치유의 숲 초청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숲을 찾기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7월5일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장애우들과 서로 교감하고 원활한 진행이 이뤄지도록 공무원과 숲치유지도사가 장애우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치유의 숲 데크로드를 따라 나무관찰하기, 단풍나무 씨앗 뿌리기, 솔향기 테라피, 숲속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동부지방산림청 유승문 산림경영과장은 “숲치유 체험이 참여한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대관령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준공하고, 올해 4월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치유 프로그램에는 △임산부를 위한 숲 태교 △청소년을 위한 숲 학교 △일반 성인을 위한 쏠소울 테라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