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 상반기 구조활동 14% 감소
속초지역 상반기 구조활동 14% 감소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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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2017년 상반기 구조활동 실적 분석결과 총 263건으로 2016년 상반기 대비 305건과 비교해 42건(14%)의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사고유형별 구조건수는 총 263건 중 벌집제거 19건, 동물구조 48건, 화재사고 48건, 교통사고 28건, 자연재해 9건, 산악사고 5건, 승강기사고 7건, 갇힘사고 7건, 잠금장치 개방 42건, 기타 50건 등 이다.

작년대비 출동건수 감소 원인은 지난 2016년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강풍에 따른 52건의 자연재해 출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2017년 상반기 실적 분석결과 벌집제거가 19건(7.2%)건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임에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단순 문개방(잠금장치 등 개방) 42건(16%), 동물구조 48건(18%), 화재사고 48건(18%)로 단순 생활민원 출동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반기 구조활동 실적 분석결과 벌집제거, 단순문개방 등 생활민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119구조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