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관서장 노유자시설 현장 지도방문
양양소방서, 관서장 노유자시설 현장 지도방문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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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6일 관내 노유자시설 ‘모정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양양군 서면 장리에 위치한 ‘모정의 집’은 2009년 개원하여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주·야간 어르신들 25명을 돌보고 있는 시설이다.

이번 지도방문은 대부분 연로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여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고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방지 및 관계자 안전의식제고와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자율안전관리대책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중점 지도사항으로는 ▲전기・가스 등 안전사용 당부 ▲각종 소방시설 유치・관리 철저 ▲화재예방・교육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등 관계자 2명과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화재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수남 양양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평소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책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