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미리 본다’ 입장권 구매자 투어 이벤트 추진
‘평창올림픽 미리 본다’ 입장권 구매자 투어 이벤트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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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1차 입장권 구매자 대상 ‘올림픽 경기장 시설 투어’ 추진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서 신청, 18일 당첨자 발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1차 입장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비롯한 경기장 투어 이벤트를 갖는다. 투어는 오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투어에 소요되는 시간은 4시간이다.

신청은 2018 평창대회 공식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 이벤트 페이지에 오는 16일까지 방문 희망 일자와 입장권 구매 ID, 참가 희망 인원(ID당 최대 4명 가능)을 댓글로 남기면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어는 강릉 경포호 인근에 위치한 홍보체험관에 집결, 대회 준비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조직위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을 통해 강릉 하키센터와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아레나 등 강릉 올림픽 파크를 둘러본다. 이후 평창으로 이동, 스키점프 센터와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대한 방문 일정으로 구성됐다. 개폐회식과 설상종목 입장권 소지자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코스 트래킹 일정이 추가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개막을 7개월 앞두고 1차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일대 경기장 등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붐 조성은 물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9월 5일부터 시작되는 2차 온라인 실시간 구매자 대상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