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가 관내 위탁의료 기관과 함께 만 12세(2004.1.1.∼2005.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당 연령의 여성 청소년은 1:1 여성건강 상담 및 자궁무료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한해 제공 받게 되며, 2004.1.1.~12.30. 출생자의 경우 금년 내 1차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2차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한 관내 의료 기관은 보건소를 포함해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이화코난소아청소년과의원, 류상우소아청소년과의원,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한마음산부인과의원, 연세이앤피의원, 진의원, 정내과의원 등 모두 9곳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에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며 우리나라 여성도 매년 수천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고통 받는다”며, “예방 접종만으로도 쉽게 암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만12세에 해당되는 많은 여성청소년들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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