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4년 7월 17일 세월호 사고 지원활동 귀항 중 발생한 헬기추락사고(탐승자 5명 순직) 3주기를 맞이했다.

헬기추락사고 이후 강원소방은 사고의 아픔을 딛고 순직대원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15.7.17)를 건립하였고, 올해 4월 27일 신규 소방헬기를 도입하여 헬기 안전운행을 위한 감항검사·조종·정비사 교육을 거쳐서 5월 15일부터 실전임무에 투입하여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 김성주 단장외 직원 29명은 17일 오전 11시 국립대전 현충원을 찾아 헬기추락으로 순직한 조종·정비·구조대원 5인의 소방공무원을 추모하는 헌화 및 참배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