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후원하고 ㈜경북인터넷방송이 주관하는 ‘2017 해설이 있는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가 7월 21일(금) 저녁 7시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와 세대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며, 특히 올해는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해 그 동안 클래식을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클래식음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을 곁들인 영화음악과 함께 친숙한 곡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프랑스, 미국,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명 국공립음악대학 출신의 쟁쟁한 현역 연주자들과 성악가들로 구성된 연주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승락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열악한 문화적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