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산림정화활동 실시
삼척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산림정화활동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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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재 일원 산림정화활동 및 불법행위 단속 실시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장(전찬기)은 숲사랑 운동 동부연합회, 백두대간보전회 회원들과 7월 중 3차례에 걸쳐 백두대간 댓재ㆍ무릉계곡에서 불법행위 단속ㆍ외래종 조사 및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4일 무릉계곡에서 관리소, 백두대간보전회 회원 등 40여명은 쓰레기 수거(50kg), 산림보호 계도활동(500여 명)을 실시했으며, 소나무 재선충병이 우려되는 고사목에 대해서도 조사를 병행했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은 유전자원의 보고로 불법 산림훼손, 임산물 무단채취,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은 야생동식물은 물론 경관에 피해를 준다.”며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 산림이나 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ㆍ가지고 들어간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고 백두대간 보전 활동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