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다시마자원 및 바다녹화사업 상호협력을
동해안 다시마자원 및 바다녹화사업 상호협력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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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협약 체결-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은 7월 26일(수) 오후 2시 30분 동해안 다시마 자원 생태복원 및 바다녹화사업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3일 해양수산 전문가들과 어촌계, 수산관련 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동해안 다시마자원 산학협력 협의체를 구성한 LINC+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해안 토종다시마 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동해안 다시마, 미역자원의 생태복원과 바다녹화사업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 ▲대학생의 현장실습과 인력 교육 및 교류 ▲다시마자원, 바다녹화 사업의 정보 교류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협약식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동해안 다시마자원 복원을 위한 산학협력협의체 2차 세미나가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 203호에서 열렸다.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이 `수산자원조성 관리 현황’에 대해 특별 강연하며, 전찬길 21세기해양개발 대표가 `동해안 다시마의 생태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강릉원주대 김형근 교수가‘동해안 다시마자원 생태복원과 신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