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정신애)에서는 오는 7월 28일(금) 교사와 학생,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식을 개최한다.
이날 한 학기 동안 한국어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우수학생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서투른 한글이지만 가족에게 편지쓰기, 한국생활 중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일 등 자유쓰기로 글짓기 대회 개최 후 시상도 할 예정이다. 방학식 후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준비한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일본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한 학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학기간 동안 여름방학 특강반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발음교정반(10회기)과 올해 입국한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수업을 위해 초기입국자 보충수업반(10회기)을 운영한다.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한국어교육은 정규반(초급Ⅰ·Ⅱ반, 중급반) 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이번 방학은 7월 31일(월)에 시작하여 9월 12일(화)에 개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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