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연식 시장, 송영선 부시장, 실과소장 및 기타 홈페이지 관련 부서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시 홈페이지 전면개편 용역관련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오늘 보고회는 용역사인 ㈜한신정보기술 신대식 이사가 대표홈페이지 개편 사업 추진경과 및 개선 사항‧개편 내용을 설명한 후, 개편 홈페이지를 시연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3월 27일 착수한 태백시 대표홈페이지 전면개편 용역은 홈페이지 이용자 서비스 개선, 콘텐츠 개편 및 서비스 강화, 기존 홈페이지 통폐합 등 크게 3가지를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그 중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반응형 웹 설계로 PC, 스마트폰 등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화면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글‧엑셀 등 관련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게시판 첨부파일 내용을 즉시 확인 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시민교육‧재난안전‧복지‧스포츠 관련 콘텐츠는 강화시키고, 통합콘텐츠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홈페이지 추가 개발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각종 이슈 발생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전면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9월 중순 용역 완료 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문제점을 보완, 9월 말 정상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개편될 홈페이지는 누구든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획득하고 의사도 표현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