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야즈정과의 2017년 한일어린이 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한일어린이 교류는 각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 횡성군 방문단 16명이 야즈정을,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4박 5일간 야즈정 대표단 18명이 횡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교류 내용으로는 학교방문 교류, 생태체험, 각 국의 역사문화 체험 및 관내 주요시설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횡성군을 방문하는 야즈정 어린이 등 18명의 방문단은 정금초등학교 방문, 스포츠 제험(잔디썰매), 농장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돈독한 우의를 다짐한다.

한일어린이교류는 옛 핫토정 시절부터 포함해 1994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참가 학생 간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인재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